2007년 8월 25일 ~ 9월 1일
7박 8일간의 일본 여행기
8월 25일 서울 김포 , 도쿄 하네다, 오우지
8월 26일 우에노, 아키하바라, 도쿄역, 긴자, 도쿄돔
8월 27일 신주쿠, 후지큐 하이랜드, 신주쿠
8월 28일 쓰키지 시장, 시오도메, 오다이바
8월 29일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에비스
8월 30일 신주쿠, 하코네
8월 31일 요코하마, 시부야
9월 1일 아사쿠사, 하네다, 김포
아침에 일어나서 자세히 본 친구의 일본식 집..^^
통풍을 위해서 커다란 창문이 벽 양쪽에 있다..
드디어 일본 도쿄 여행의 시작이닷..^^
가방과 필름 카메라 가방, 디카 이렇게 가지고 다니려니 짐이 많네..ㅋ
집 앞에서 기념..
이게 바로 친구 집..
드디어 첫 일정인 오우지 공원으로 출발~~
이것이 바로 1일 JR 패스인 도쿠나이패스..
원래는 그냥 다닐 생각이었는데..
중간에 하네다 공항을 왕복해야 하는 일정이 생긴지라..
그냥 이걸 끊고 다니기로 겸심...
730엔 이며 지하철역 자판기에서 구입 가능하다.
JR을 타고 [우에노 공원]으로 출발~
여기가 바로 우에노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꼭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나온 계단같이 생겼다..ㅋ
첫 관광지에서의 첫 촬영..^^
[사이고 다카모리 동상]
조선침략의 정한론을 펼친 사람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역사를 생각하게 하는것들이 몇몇 존재 한다.
이런 동상에서 볼 수있는 가슴아픈 과거도..
하지만 지금은 한낱 나의 사진 배경이 되고 있지..ㅋ
음.. 이건 돌아 다니다 본건데..
뭔지 잘 모르겠다..ㅡㅡ;
사실 여기서 왕인 박사비를 찾으려 돌아 다녔는데..
찾지를 못하고 다른걸 먼저 보게 됐다..
왕인 박사비 같은걸 좀 크고 잘 해 놨어야 하는데..
지내들꺼만 이렇게..ㅡㅡ;
이것들은 "기요미즈 관음당"안에 있는 것이다.
이게 손을 씻고 입을 헹구는것이라는데..
음.. 그냥 너무 더운 나머지 왕창 왕창 떠서 손에다 퍼 부웠다..ㅋㅋ
물을 뜨게 만들어 놓은 국자 같은것..
약숫물 뜰때 쓰는거 처럼 생겼다.
이게 자신의 소망 바램등을 적어서 걸어 놓는것이라는데..
우리나라 글씨 정말 많이 보였다..
가끔 영어도 보이고..
우리나라에 있는거라 해도 믿을 정도로 한글이 많이 보였다..ㅡㅡ;
이것 역시 마찮가지로 원하는것을 적어서 걸어 두는것..
이건 종이로 써서 묶는거라 뭐라고 썼는지는 보이지 않았다.
여기가 바로 "기요미즈 관음당"
이곳은 1631년 교토의 "기요미즈데라"를 모방해서 지은 사찰로 국가 중요문화제로 지정된 곳이다.
일단 전체적으로 기념사진 한장 촬영 해주고..^^
앞에서 본 몇가지 들이 뒤에 보인다..ㅋ
자자.. 드디어 친구 등장.. ㅋ
이렇게 다 보고 내려와서 드디어 "왕인 박사비"를 찾았다...@.@
왕인 박사는 백제 제13대 근초고왕에 의해 일본에 파견된 후
일왕의 태자에게 한학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한학이 일본에 뿌리내리도록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한 그의 자손들 역시 일본에 머물며
역사가로 일본 고대문명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이런 공로로 1937년 관학의 발생지인 우에노에 세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 와서 이런 우리 조상의 비를 보니 참 뿌듯 했다..^^
근데 일본 문화제 보다 좀 초라해 보여서 안타깝기도 했다..
우리나라 였으면 참 크고 보이기 쉬운곳에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했다..
"닥터 보두인" 흉상을 보러 가던중 공원안에 있던 야구장을 발견했다.
오옷.. 잔디 구장이닷...@@
역시 돈 많은 나라야..
그 안에서 아이들이 야구 경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도 곧 이렇게 되겟지?
가던길에 일본식 사이다 라고 친구가 먹어 보라고 사줬다.
만화같은데서 이걸 먹는게 많이 나온다고 한다.
근데 이놈 이거.. 따는 방법이 특이하다..ㅡㅡ;
뚜껑 껍질을 까면 뚜껑이 위 아래로 나뉘어 있는게 보인다.
그럼 위에걸로 아래 병에 붙어 있는 부분의 윗쪽 홈에 잘 조준해서 맞춘뒤에
힘껏 내려 찍는다.
그럼 퍽 하면서 구멍이 뚫린다..ㅡㅡ;
또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안에 구슬도 들어서
다 먹고 빼서 가지고 논다고 한다.
나도 가져 왔지롱..ㅋㅋ
맛은 뭐.. 김 빠진 사이다에 물탄 맛..ㅋ
음.. 이 아저씨는 누군지 모르겠다..ㅡㅡ;
가는 길에 있었다..
이것은 다른쪽 출구 쪽에 있던 안내도.
못 찾아서 여기 까지 갔다가 다시 들어 갔다. ㅡㅡ;
드디어 발견..
어랏.. 근데 이거 뭐야..
책에 있는것과 흉상의 모양이 다른다..ㅡㅡ;
내 책도 작년 12월 말에 나온건데..
그새 바뀐거야???
공원 한 가운데 이런 분수가 있네..
분수대 근처에는 가까이 가서 볼 수있게 연못 안쪽으로 들어 가게 만들어 놨다.
엄청 더웠는데.. 물을 만나 반가웠는데 이곳이 땡볕이닷..ㅡ,.ㅡ
더워...
지금은 "도쇼구" 찾아 가는길..
동물원쪽으로 가게 되서 그 앞을 지나는데 앞에 이런게 있었다.
부엉인가.. 너구린가..???
음.. 잘 기억 안나는데 사진으로도 잘 못알아 보겠다...ㅋ
전구 같은거 달아 놓고 밤에 불켜 놓으면 알아 볼듯..
이게 "도쇼구"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있는 도리이다.
여긴 앞마당.
저것들이 좀 클줄 알았는데.. 뭐 그냥 그랬다.
이것이 "도쇼구"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신 신사라고 한다.
이건 닛코에 있는 도쇼구를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금박을 조금 입혀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보시는 바와같이 전~ 혀 안 느껴 진다..ㅡㅡ;
그래도 힘들게 찾아 왔으니 사진 한장...^^
음.. 이건 안보고 넘기려고 했는데..
시노바즈 연못 찾아 가다가 아주 우연히 보게 되었다..ㅋ
언덕위에 있어서 찾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우린 연못 찾아 가다가 언덕(?) 위에 특이한 모형이이 있길래 올라갔는데 이것이 있는게 아닌가..ㅋㅋ
요건 "우에노 다이브쓰"
현재 얼굴만 남아 있는 불상이다.
불상 앞에 있던 건물.
이거 보고 올라온 것이었다. ㅋㅋ
뭔진 모르겠다..ㅡㅡ;
자자.. 여기서 다시 한번 친구 출연..ㅋ
나도 한장..
헉.. 근데.. 눈을 감아 버렸다..ㅡㅡ;
이건 시노바즈 연못 앞에 있던 곳.
자라가 목을 쭉~ 빼고 있는게 너무 웃겼다..ㅎㅎ
근데 막상 시노바즈 연못을 가니까 별거 없었다..
그냥 연못이다..ㅡㅡ;
가운데에 칠복신 중에 한명인 예술과 기예의 신이자 부의 상징인 벤자이텐이 있다고 해서 찾아 봤는데...
안 보였다.. ㅡㅡ+
없어 진건가..
뭐 그래서 연못은 그냥 옆에서 걷는걸로 만족하고
우에노 공원을 빠져 나와 간곳이 바로 이곳 "구 이와사키 저택정원" 이다.
미쓰비스 그룹을 세운 이와사키가의 저택이라는데
건물 자체가 중요 문화재에 지정이 됐다네.
지금 축소된 상태라는데..ㅡㅡ;
집터가 넓긴 넓다.
관동 대지진 당시 정원에서 1만여명의 피난민이 기거 했다고 하네..
집터는 넓은데.. 정작 정원이랑 집은 생각 만큼 크지는 않았다.
그냥 뭐.. 아담(?) 했다..ㅋ
저택을 빠져 나와 바삐 간 곳이 바로 "유시마 덴만구"
왔다 갔다 할때 사람들 있는걸로 찍으려 햇는데..
힘드네.. ㅡㅡ;
이곳에서 일본 전통 결혼을 하는 사람들 발견..@.@
이거 올린다고 모를테지? ㅡㅡ?
암.. 모를꺼야.. 그렇고 말고.. 흠..
암턴 결혼 축하해요~~ ㅎㅎ
누가 신랑이고 신부인지는 알겠죠? ㅎㅎ
요기가 바로 "유시마 덴만구"
학문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매년 입시철이 되면 수험생을 둔 학부모 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앞에서 한장 찍어 줘야 겠죠? ㅎㅎ
저것이 편의점에서 산 생수.
일본 편의점은 하나를 사도 다 비닐 봉지에 담아 준다.
그리고 담아 주기 전에 꼭 물어 본다.
비닐 필요 하냐구..
난 못 알아 듣기에 영어로 말하면 암말 안고 그냥 담아 준다..ㅡㅡ;
아참.. 여기서 특이한것..
편의점에 돈을 낼때 우리나라에서는 은행에서나 볼 수있는 데다 준다.
은행가면 통장 놓고 건내주는.. 뭔지 알죠???
난 처음에 그거 보고 엄청 웃겼다..ㅋㅋ
여기가 은행도 아니고..ㅎㅎ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일본 편의점에서는 안에서 산걸 먹지 못한다.
밖에서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럼 라면은???
자.. 이제 점심을 먹기 위해 "아메요코 쇼텐가이"로 가잣.
이건 "우에충 아치"
일본 팝아트의 거장 "히비노 가쓰히코"의 작품이다.
여기서 우리는 매일 쓰키지 시장에서 가져온 신선한 횟감을 이용해 만든 마구로돈으로 유명하다는
"미나토야 쇼쿠힌"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난 연어로 된걸 먹었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다..
음.. 여기 맛있어요..^^
이제 점심도 먹었으니..
다시 공항으로..ㅜㅠ
짐 찾으로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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