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의 일본 여행

도쿄의 밤.. (도쿄역, 긴자, 도쿄돔)

후후후후훗 2007. 9. 30. 15:48

2007년 8월 25일 ~ 9월 1일

7박 8일간의 일본 여행기

 

8월 25일 서울 김포 , 도쿄 하네다, 오우지

8월 26일  우에노, 아키하바라, 도쿄역, 긴자, 도쿄돔

8월 27일 신주쿠, 후지큐 하이랜드, 신주쿠

8월 28일 쓰키지 시장, 시오도메, 오다이바

8월 29일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에비스

8월 30일 신주쿠, 하코네

8월 31일 요코하마, 시부야

9월 1일 아사쿠사, 하네다, 김포 

 

 

 

[도쿄역]에 도착했다..

표를 넣고 나가는 순간...

아니 이게 왠일이냐..

표가 안나오는 것이다..ㅜㅠ

도데체 왜 이런데..

케리어 부터.. 표까지..ㅜㅠ

케리어 가져간 그 여자분 때문에 모든게 이렇게 되버렸다..ㅜㅠ

암턴.. 못나가고 매표소 아져씨를 처다 봤다..

아저씨왈 "프리패스니까 그냥 나가세요~" ㅡ,ㅡ

표가 안나오는데 어찌 나간단 말이냐..ㅜㅠ

당황해서 영어로 생각도 안나고 어물어물 거리나까

아저씨가 알았차리고 나와서 꺼내 주면서 한마디..."sorry"

난 "Thank You~" 한마디 해주고 나오게 됐다..ㅋ

 

 도쿄역에 도착 해서도 "일번가", "마루노우치 오아조"등의 구경은 시간상 패스..

 

 

 

 

바로 달려 간 곳이 폐장 30분을 남겨둔 [마루 빌딩] 전망대..^^

여기서 한장 찍었다..ㅎㅎ

첨에는 내가 창가로 구경하로 다가 가니까

가족끼리 온듯한 어떤 아줌마가 카메라를 내밀면서 뭐라고 하신다..ㅡ,ㅡ

무슨 말인가 찍어 달라는 말인가 하면서 두번째 말할때 "OK"하니까

그제서야 외국인인줄 아시고 영어로 여러 가지를 물어 보셨다.

사진을 3장 정도 찍어 주고 나도 찍어 달라 그러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좋아 하시던데.. 혹시 한류팬??? ^^

끝까지 좋은 여행 되라고 말해주신분.. 즐거웠어요~~~^^

 

 

 

이게 야경을 찍은건데.. 잘 안나왔다..

필름 카메라라서 어떻게 찍혔는지 확인 할 수가 없으니..

 

 

 

 

저게 도쿄타원데..ㅋㅋ

 

 

이렇게 야경을 구경하고 긴자로 출발..

찾아 가는 중간에 "도쿄 국제 포럼"이 있어서 한번 들러주고

사진도 찍었는데 사진관에서 현상할때 빼먹었나 부다..ㅡ,ㅡ

다음에 시간되면 인화해 달라 그래야짐...

 

구경후 긴자를 찾아가는데..

전자 재품 파는 곳에도 가서 구경하고

어느 건물 중간에 정원같이 꾸며놓은곳이 있어서 한번 구경해 주고

본격 적으로 찾아 가는데..

도데체.. 아무리 걸어도 나오질 않는것이다..ㅡㅡ;

근처의 건물도 안나오고..

결국 가다가 어떤 분에게 책을 보여주면서 내가 찾아가는..

책에서 말하길.. 긴자의 입구에 버티고 있다는..

시계탑 사진을 보여 주며 어디냐고 물어봤다..

윽.. 모른다..

다른분에게 내 책을 들고 다니며 물어 봐 주신다..

역시 모른다..ㅜㅠ

그런데 갑자기 어느 음식점에 불쑥 들어가서 종업원에게 물어 보는것이 아닌가..^^

결국 그 종업원이 알려줘서 (난 못알아 듣지만..)

그 분이 날 데리고 시계탑까지 같이 가 주셨다..

너무 고마웠다.. 그 먼거리를...

그때 같이 찾아 주신 분..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여기가 이런 우여곡절 끝에 찾은 긴자으 시계탑

그 고생을 하며 왔는데..

에게.. 이게 뭐야..ㅡ,ㅡ

앞에 내가 서 있는 사진인데.. 찾기 힘들껄..ㅋㅋ

필름 카메라로 삼각대 없이 야경 모드로 찍었더니. 다들 이러네..ㅜㅠ

 

  

 

여기가 긴자 거리다..

저 뒤에 영화 "히어로" 광고가 건물에 대형 현수막으로 붙어 있다..

여기서 이병헌 얼굴을 발견하고..ㅋㅋ

 

 

 

긴자 사거리에서 가장 화려해 보이는 방면을 배경으로..^^

 

[가부키자]도 봤는데..

길 거너로 가려면 또 힘들게 걸어야 해서..

사진 안찍고 구경만 했다..^^

 

근데 긴자 정말 볼꺼 없다..

뭐 명품을 좀 많이 팔긴 하진만..

명품 건물 밖에는 볼꺼 없고..

그나마도 몇게 안되는듯...

내가 이거 볼라고 힘들게 찾아 왔나..ㅜㅠ

바로 [도쿄돔]으로 출발~~

 

 

 

이것이 [도쿄돔] 역시 사진이..ㅜㅠ

 

 

 

 도쿄돔 앞에서..^^

야경 모드 말고 플레쉬를 터트리면 잘 나오는구나..ㅜㅠ

 

도쿄돔은 밤에 가볼만 한것 같다..

루미나리에를 이쁘게 잘 만들어 놨다..

[도쿄돔]과 밑에 있는 [크리스털 에비뉴] 모두 볼만 하다..

 

이렇게 월요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시 친구네 집으로 향했다.

정말 많이 걸은 하루였다.

가서 바로 샤워하고 일정 정리 하고

찾은 케리어에서 짐 정리 하고

꿈나라로 간 시간이 1시인가..

꿈나라로~